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저전/스타크래프트 2 (문단 편집) === 2.0.9 패치 이후 === 테저전에도 강력한 위력을 발휘했던 화염기갑병 드랍이 칼너프를 당하고, 저그 입장에서도 강력한 카드였던 바링링 올인이 공선 전차를 뽑고 운영을 가는 파해법이 발견되어 테저전이 평범한 운영싸움으로 바뀌어나가고 있다. 저그 입장에서는 이전보다 상당히 편해진 초반을 누릴 수 있는 셈. 다만 생각과 달리 중후반에도 저그가 그다지 유리하지 않다는게 밝혀지면서(...) 저그 유저들의 고충은 생각보다 나아지지 않은 상황. 자유의 날개 시절의 공성 전차를 포함한 병력에 비해 공격력과 기동성이 모두 상향된 테란에 비해[* 의료선의 상향은 말할것도 없고 땅거미 지뢰는 공성 전차에 비해 기동성과 공격력 효율이 엄청나게 상향되었다.] 저그는 테란을 상대할 수 있는 중요한 카드인 [[감염충]]이 상당한 너프를 당하고 [[바드라]]가 테란 선수들에게 파해되면서 뮤링링 위주의 병력으로 고정된 데에 비해, 군단의 심장에서 추가된 저그의 유닛들이 테란에게 별 효율을 발휘하지 못해 새로운 병력 조합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한때 [[군단 숙주]]를 이용한 라인전을 테란에게도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의료선의 끊임없는 견제플레이를 버티질 못하고 모두 사장당해 버렸다.] 중반 이후의 테저전의 기본 양상은 마이오닉 테란의 진출 타이밍 이후 계속되는 소모전을 통한 줄다리기와 견제 싸움인데, 시스템적으로 테란에 비해 손이 많이 가는 저그의 특성상 테란과의 멀티태스킹 싸움에서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선수들은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을 포함한 극소수.[* [[GSL]]이나 [[스타리그]] 등의 경기에서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같은 S급 선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저그 프로게이머들이 광물이 남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손이 느려서 펌핑을 신경쓰지 못할 것 같으면 아예 부화장을 늘려버리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생산만 테란보다 손이 많이 가는 게 아니라 컨트롤에 있어서도 저그 쪽이 훨씬 조심스럽고 세심하게 플레이 해야 한다. 테란 VS 저그의 싸움에 있어서 저그의 교전 실수는 곧 패배로, 프로 선수들도 지뢰 대박이 자주 터져 운영에서 이기던 경기를 말아먹는 판국에, 손이 느린 아마추어 플레이어들은 그저 [[망했어요]](...) 그나마 [[잠복]] 개발의 상향으로 인해 잠복 저글링이나 잠복 맹독충의 활용 빈도는 상당히 늘어났다. 자유의 날개때는 테란의 점유물이나 다름없던 견제 면에서 저그들이 상당히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입스타에 가까웠던 소수 맹독충을 이용한 일꾼견제가 높은 피지컬을 가진 협회선수들이 유입되면서 가능해졌고, 상향된 뮤탈리스크를 통한 일꾼견제도 꽤나 테란을 괴롭혀 줄 수 있게 되어 서로의 견제싸움이 치열해졌다. 저그가 테란의 견제를 얼마나 잘 막으면서 테란에게 피해를 주느냐에 따라 저그의 22업 타이밍에[* 군락을 가야 33업을 찍을 수 있는 저그의 특성상 테란보다 필연적으로 33업이 느릴 수밖에 없다.] 테란의 33업 파상공세를 막을 수 있는지가 결정나게 된다. ~~근데 그걸 할 수 있는 저그가 얼마 없다는거지~~ 테란의 중반 파상공세를 버티면서 최대한 안정적으로 멀티를 먹고 후반을 가야 하는 점 덕분에 스타크래프트 1의 테저전을 보는 것 같다는 의견도 종종 나오는 편. ~~다른점은 [[살모사(스타크래프트 2)|살모사]]가 디파일러에 비해 먹튀다~~ 다만 저그가 줄기차게 오는 테란의 공격을 막으면서 후반 운영을 가도 그다지 유리할 것은 없다는게 중론이다(...). 후반이 되면서 저그의 힘인 [[뮤탈리스크]]가 해병의 업그레이드 효율에 밀리게 되고, 천공발톱 업그레이드가 추가되면서 순식간에 뮤탈리스크가 전멸당하는 상황도 심심찮게 나오는데, [[감염충]]과 [[울트라리스크]]를 뽑으면서는 뮤탈리스크를 양산할 여유가 없기 때문에 테란의 후반 의료선 견제를 막기 굉장히 어려워진다. 거기에 뮤탈이 없는 저그의 군락 유닛의 기동력은 상당히 느린 편이고, 부스터를 달고 다니는 의료선에 33업이 된 해불을 업그레이드가 없는 [[가시 촉수]]와 [[포자 촉수]]로는 수비하기 쉽지 않아 저그의 후반 자원난은 훨씬 심각해진다. 그에 비해 테란의 자원줄은 행성 요새만 지으면 저그로써는 전병력을 끌고가지 않는이상 테란의 자원줄을 견제하기 쉽지 않아 테란의 계속해서 늘어나는 멀티를 저그 입장에서는 감당하기 힘들어진 상황이 나온다.~~이런면은 묘하게 전작 [[저프전]]스럽다~~ ~~물론 저그가 토스역할인게 함정~~ 정면 병력을 모두 이끌고 행성 요새 한개를 터뜨렸더니 의료선 견제와 병력 돌리기에 자신의 멀티가 몽땅 능욕당하는 장면도 심심찮게 나온다. 이 때문에 자유의 날개 시절에 맹위를 떨쳤던 무리 군주 테크는 거의 사장당해버리고 그나마 기동성이 좋은 울트라리스크가 살아남은 상황. 상향된 울트라리스크는 접근만 하면 해불을 순식간에 썰어버리는 강력함을 자랑하나 진균 번식의 너프로 인해 해불의 허리돌리기에 엄청나게 취약해졌고, 땅거미 지뢰에는 상당히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테란 입장에서는 딱히 조합을 바꿔주지 않아도 울트라리스크를 상대해 줄 수 있다.[* 땅거미 지뢰의 데미지는 울트라리스크도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다. ~~전작의 스파이더 마인에 울트라 녹는거 생각해보면 감이 잡힐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여왕(스타크래프트 2)|여왕]] 수혈의 보조가 필요한데 이렇게 되면 무리 군주보다 기동성이 나아질 것이 없는 상황이 나온다(...).[* 점막을 넓히면 상당히 기동성이 좋아지지만 위에 나와있듯이 할 수 있는 저그가 없다.] 이 때문에 최근 저그들은 뮤탈리스크를 계속해서 뽑으면서 공3업까지 눌러주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황강호]]가 이에 대해 "'''뮤탈리스크'''가 저그의 최종 테크 유닛이다"라는 평가를 할 정도로 효율성 적인 측면에서 뮤탈만큼 쓸만한 후반유닛이 없다는 상황이 바로 이때의 저그의 테란전 최대 문제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